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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 인터네셔널(BNT International) 2014.11.13.


Making Film



























인터뷰 원문은 이 곳에. (http://bit.ly/2eRfanG)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델라인 김영광을 비롯한 이수혁, 김우빈, 성준, 홍종현 등과의 에피소드를 묻자 

“1년 365일 중 350일 정도는 함께하는 아이들이에요. 우리끼리 같이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 보니 가끔은 ‘멀쩡한 남자 넷이 뭐 하는 건가’ 하며 신세 한탄하기도 하죠(웃음)”라고 툴툴거리며 끈끈한 우정을 에둘러 표현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경수진’에 대해 “아주 예쁜 친구예요. 그런데 성격이 워낙 호탕해서 외모가 성격에 감춰지는?(웃음)”라며 

“함께 출연한 배우들 모두 성격이 워낙 좋아서 함께 호흡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전하며 종영한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어떤 역할을 연기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나쁜 놈 역할을 하고 싶어요, 정말 나쁜 놈”이라며 단호한 대답을 들려줬다. 

“정말 나쁜 역할이요. 그들도 그들만의 사정이 있는 건데 결국은 착한 쪽이 성공(?)하는 스토리가 대부분이잖아요. 나쁜 놈 역할을 연기하며 그들만이 이야기를 잘 표현해보고 싶어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아이언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는데,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아이언맨을 좋아할걸요? 슈트 벗으면 능력 있는 남자에 슈트 입으면 천하무적이 되니까, 성격도 굉장히 매력 있고. 히어로 중엔 아이언맨이 짱이에요. 최고(웃음)”라며 두 눈을 반짝이며 엄지를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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