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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2014년 12월호 



천사들의 편지


여기, 누군가의 따스한 품을 그리는 천사들이 있다. 

위탁 가정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천사들을 위해 12년째 한결같이 ‘사랑의 증명사진’을 찍어 세상에 내보내온 사진작가 조세현. 

진심이 없다면 불가능한 12년이란 세월 동안, 그 사랑의 농도는 갈수록 진하고 넓게 번져가는 중이다. 

오는 12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천사들의 편지> 12번째 전시를 위해, 훈남 스타들이 기꺼이 너른 품을 열어 작은 천사들을 사랑으로 껴안았다.





김영광 ♥ 이여진

“여진이처럼 작은 아기를 안아본 건 처음이에요. 생각보다 안는 게 어려웠지만, 이렇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여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영광이죠. 

여진이가 나중에 이 사진을 보고 제 편지를 읽을 때쯤이면 전 아저씨가 돼 있겠지만,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나 행복하게 잘 지내기를 항상 기도할 거예요. 

여진이 같은 아이들을 보면, 기회가 닿는 한 계속 열심히 도와줄 거고요.” 

http://www.cosmopolitan.co.kr/cosmotv/RetArticleView.asp?strArtclCd=A000002444&strFCateCd=AC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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